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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식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기업 인증식

2022.05.03

대체 불가능한 1등 ‘골든 브랜드’

KMAC가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이 지난 4월 7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10년 이상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한 ‘골든 브랜드(Golden Brand)’가 대상으로
신한금융지주, 신한카드, 롯데면세점,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인삼공사, SK매직 등 30개사의 37개 브랜드가 부문별 1위에 올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KMAC가 개발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브랜드 진단 평가 모델로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했다. 매년 우리나라 GDP 약 70%를 차지하는 230여 개 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서비스, 기업 등의 브랜드 가치를 측정해 각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KMAC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위축된 소비 경제 그리고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시장 환경에도 전사적인 브랜드경영을 통해 10년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기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1위 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글로벌에서 인정받고 있어 K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곧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No.1 브랜드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세계 경제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전례 없는 혼란을 가져온 코로나19로 인해 확연히 다른 뉴노멀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브랜드파워 1위 기업들은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경과 보고에서는 동국대 교수인 하홍열 고객만족경영학회 학술위원장이 올해 K-BPI의 주요 특징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불안한 시장 환경으로 인한 한계브랜드 발생 비율 증가, 브랜드 순위 역전 비율의 증가, 주요 경영 화두인 ESG에 맞춰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지향적인 브랜드 활동 강화 모습을 꼽았다.

또한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첫째, 브랜드 액티비즘 등 근본적인 가치 차별화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1등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둘째, 소셜 네트워크 등에서 나타나는 보이지 않는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 셋째,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체계를 수립하고 고객에게 잘 인식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장은 “24년간 K-BPI 조사에서 No.1 브랜드파워를 유지한 브랜드는 단 16개로 1위를 차지하기도 어렵지만 수성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이번 ‘골든 브랜드’ 선정은 위기에도 지속적인 브랜드 투자와 관리에 힘쓴 기업이 결국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를 획득함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동언 기자 lee_d_e@kma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