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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인증식
2025.03.25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 성황리 개최
□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경쟁력 조사, 234개 산업군 대상 진행
□ 경기 불황 속 1위 브랜드에 소비자 신뢰 집중...전년 대비 브랜드 로열티 2.5%p 상승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3월 2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1위 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는 산업별 1위로 선정된 기업의 CEO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희 KMAC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연성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K-BPI의 26년간 발자취가 담긴 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수희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 1위 브랜드들의 평균 점수가 2위 브랜드 대비 약 14.2% 높게 나타났다"며 "경기 불황일수록 소비자 신뢰가 1위 브랜드에 집중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강조했다.
KMAC는 1999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랜드 경쟁력 조사를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234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일반 소비자 1만2,8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10년 이상 1위를 유지한 기업들은 '골든 브랜드'로 선정했다.
2025년 K-BPI 조사 결과, 소비자와 브랜드 간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높은 로열티를 느끼는 소비자 비율이 전년 대비 2.5%p 증가한 60.7%를 기록했으며, 특히 소비재 산업에서 1위 브랜드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신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환자영양식', '여성유산균', '스포츠웨어', '전기자동차', '인터넷전문은행', '모빌리티(택시)' 등의 산업군에서도 1위와 2위 간 큰 격차가 나타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이 특정 브랜드에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브랜드의 차별성과 중심성을 균형 있게 갖추고, 디지털 환경에서도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MAC는 K-BPI 조사 결과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산업 발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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